황정음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냐..” 의미심장 미소 (7인의 부활)

김지혜 2024. 3. 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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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황정음이 묵직한 한마디를 던졌다.

20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7탈즈와 함께 시즌1 복습부터 시즌2 추측까지! 거기에 해명 방송을 곁들인.. #7인의 부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주역인 배우 황정음을 비롯해 엄기준, 이준, 이유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황정음은 극 중에서 죄를 많이 지을 것 같은 사람으로 ‘메튜리(엄기준)’을 꼽았다. 

그러면서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7인의 탈출’을 통해 첫 악역을 맡기도 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악역을 한 건데 너무 어려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트레스는 풀렸다. 그런데 연기를 하고 나면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간다. 건강에 해로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골프 선수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2020년 9월 파경 소식이 전해졌고 이혼 조정 중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을 결정했다. 이후 둘째가 찾아와 겹경사를 이뤘다.

그러나 또다시 이들 부부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이 SNS를 통해 남편의 사진과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이영돈이 외도를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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