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간부 대상 청렴서약 및 청렴특강

박종일 2024. 3.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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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반부패·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20일 오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과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위공직자 한 명 한 명의 인식과 행동이 동대문구의 신뢰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간부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내재화되고 나아가 조직 전체에 책임감 있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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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의지 다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초청 청렴특강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반부패·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20일 오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과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구는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의 리더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청렴 동대문구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청렴특강은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재오 이사장은 ‘공직자의 청렴 판단력·수행력 강화’를 주제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특히 “고위공직자일수록 갑질 근절에 앞장서며 반부패와 청렴을 실천해야 동대문구 전체가 청렴해진다”며 대한민국 특임장관 및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간부의 역할이 종합청렴도 향상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위공직자 한 명 한 명의 인식과 행동이 동대문구의 신뢰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간부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내재화되고 나아가 조직 전체에 책임감 있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로 ‘화이트-청렴Day’ 행사를 개최,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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