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사람 고쳐쓰는 거 아냐…연기로 스트레스 풀어" (7인의 부활)[종합]

오승현 기자 2024. 3. 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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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에서 악역을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네 사람은 황정음이 연기한 금라희의 연기 영상을 보며 감탄했다.

뺨을 때리는 금라희에 이준은 "누나 진짜 때린 거냐"며  모두를 속인 연기력에 감탄했고 황정음은 "아니다. 연기다"라고 해명했다.

이유비는 "진짜로 스트레스가 풀렸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그렇다. 이런 연기를 하면 가슴이 까맣게 탄 느낌이다. 건강에 해로울 거 같다"며 후유증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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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황정음이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에서 악역을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7탈즈와 함께 시즌 1 복습부터 시즌 2 추측까지! 거기에 해명 방송을 곁들인..'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는 각자의 연기를 모니터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 전 배우들은 각자 자신의 역할이 지은 살벌한 죄 목록을 살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준은 "매튜리는 이것보다 더 할 거 같다"며 "이걸 다 압축시킨 거 아니냐"며 고개를 저었다.

또한 '7인의 부활에서 가장 죄를 많이 지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매튜리지 뭐"라고 망설임 없이 답한 황정음은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네 사람은 황정음이 연기한 금라희의 연기 영상을 보며 감탄했다. 뺨을 때리는 금라희에 이준은 "누나 진짜 때린 거냐"며  모두를 속인 연기력에 감탄했고 황정음은 "아니다. 연기다"라고 해명했다.

이유비는 "악역이 신선하다"라는 댓글을 읽었고 황정음은 "태어나서 처음 악역을 해본 건데 너무 어려웠다. 자꾸 하이킥 이야기하신다"며 시트콤 출연 당시와 다른 모습을 짚었다. 

이유비와 엄기준은 "나 하이킥 세대다", "정말 다른 사람이다"라며 황정음을 인정했다.

이어 매튜(엄기준 분)과 싸우는 금라희를 본 배우들은 "진짜 미친사람 처럼 보인다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엄기준을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르는 황정음을 본 네티즌들은 '스트레스 풀릴 듯'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황정음은 "나도 할 때 좀 재밌었다. 스트레스 풀린다"며 이를 인정했다. 이유비는 "진짜로 스트레스가 풀렸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그렇다. 이런 연기를 하면 가슴이 까맣게 탄 느낌이다. 건강에 해로울 거 같다"며 후유증을 고백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남편 이영돈과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황정음은 소송 중에도 '7인의 부활' 촬영을 마치고 활동을 하는 등 행보를 보여 응원을 받고 있다. 황정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파경과는 별개로 황정음은 배우 활동을 쭉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SBS Catch'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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