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남양주시병 조광한 국회의원 후보, 의료 대란 방지 캠페인 벌여

조광한 후보 “의사들의 고귀함은 환자들의 곁에 있을때 드러나”
“병원 떠난 의사들 조속히 환자들 곁으로 돌아와달라”고 호소

국민의힘 남양주시병 조광한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3시 금곡동 소재의 한 병원 앞에서 남양주시병 지역 당원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의료대란 방지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국민의힘 남양주시병 조광한 후보 캠프 제공

조 후보는 이날 "의료대란 상황에서 환자들의 이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의료진들은 집단행동을 멈추고 국민과 환자들의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또 "의료 현안을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 시스템의 개선과 확충, 의료 인력의 확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의료 대란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도 의료계 인사들을 만나며 의료진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틈나는대로 국민들과 환자를 배려하는 입장에서 의료대란을 막기위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남양주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저격수이기도 했던 조광한 후보는 "정치에 몸담는 동안 의료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의료 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