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시민.사회단체, "병원 떠난 의사 돌아오라"..'의대 정원 확대' 지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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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 시민들과 사회단체가 20일 동두천 제생병원 앞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정부 의료개혁 정책을 찬성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석자들은 "의대 정원 대폭 확대, 동두천 시민은 환영한다" ," 동두천 시민이 지지한다. 정부는 의료 개혁 환수하라"," 지역 의대 신설하여, 지방 의료 살려내자" , "경기 북부 의대 없다. 준비된 대진대로 지역 의대 신설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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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동두천시장 "의대 정원 증원 환영" 밝힌 이후 시민들 지지선언 잇따라
경기 동두천시 시민들과 사회단체가 20일 동두천 제생병원 앞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정부 의료개혁 정책을 찬성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범대위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동두천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시민들과 동두천시 간호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대정원 대폭 확대 적극 환영"과 "경기북부 의대 준비된 대진대" "의료개혁의 완성 지역의사 확충"라고 쓰인 피켓과 "19년만의 찾아온 기회! 의대정원 대폭 확대 환영한다"와 "국민 생명권을 볼모로 칼들고 협박하는 꼴로 의사들은 집단행동 즉시 중단하고 의무를 다하라"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병원을 떠난 의사들을 규탄했다.
참석자들은 또 “작금의 사태를 국민 생존권에 대한 위협이자 도전”이라며"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의사 집단의 이기적 행태는 단 한 줌의 명분 없는 투쟁으로 국민에 맞서지 말라"고 비난했다.
특히 시민들은 이번 성명을 통해 2006년 이후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정부에서 대폭 확대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 의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될 정부의 의료 개혁이 낙후된 경기 동북부 의료환경에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대한민국 전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의대 정원 대폭 확대, 동두천 시민은 환영한다" ," 동두천 시민이 지지한다. 정부는 의료 개혁 환수하라"," 지역 의대 신설하여, 지방 의료 살려내자" , "경기 북부 의대 없다. 준비된 대진대로 지역 의대 신설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성명서를 읽고 지역 공공의료 개선에 대한 해법도 내놓았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정부의 강력한 의료 개혁 의지를 동두천 시민은 적극 지지한다”라면서 “하루속히 지역 의료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시작된 의료 개혁의 성공 열쇠로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언급된 대진대는 1992년 개교 당시부터 경기 북부 지역의 낙후된 의료 체계와 지역사회에 대한 공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의대 설립을 준비해 왔다.
대진대는 현재 의대 신설을 희망하는 대학 가운데 유일한 사립대로 3000여 병상에 가까운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 의대 신설이 가능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동두천시와 대진대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지역 의사제, 필수 의료 등 맞춤형 비전을 제시하며 의대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동두천 제생병원은 1400여 병상을 갖춘 곳으로 의대 부속병원으로 활용할 수 있거나 경기동북부 경기도의료원으로 사용해 경기 동북부·강원 북부 권역 의료를 담당하는 큰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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