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조혜련과 딥키스 신, 혀 자를까 생각도…너무 진심이었다" 폭로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김진수가 과거 조혜련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세기말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 개 세 모, EP.2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개그맨 조혜련, 김진수,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과거 함께 출연했던 개그 코너 '울 엄마'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출연 이유라고 밝혔다.

대화 중 김효진은 "그거 기억 안 나? 난 진짜 제일 충격적이었다"라고 말을 시작하며 조혜련과 김진수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이어 김효진은 "실제로 키스를 했다.보통 키스를 한다고 하면 모션만 취하면 되는데 진자 딥키스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김진수가 "딥까진 아니야"라고 질색하자 김효진은 혀를 봤다고 주장했고, 조혜련은 인정했다.

작품에 충실했다고 이유를 밝힌 조혜련은 "딥키스로 들어가려고 하니까 (김진수가) 이로 막더라. 그래서 그걸 뚫었다"고 덧붙이며 재연해 제작진들은 소리를 질렀다.

당시를 떠올리던 김진수는 "와, 이 혀를 자를까?"라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진수는 "조금 전에 너무 무서웠던 게 조혜련이 나한테 '하자'고 하는데 눈빛이 너무 진심이었다"고 폭로를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