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장에 송복철 전 부산시 경제특보 임명

윤일선 2024. 3. 20.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에 송복철 전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을 20일 임용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제 관료로서 폭넓은 공직 경험과 시정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져 소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 적임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송 신임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부산경제진흥원장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책임이 무겁지만,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맡은 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복철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 20일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임용장 받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에 송복철 전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을 20일 임용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송 원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사상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년간 기획재정부, 통계청 등 중앙부처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 관료다.

경제특보 재임 때는 정부의 재정 건전 기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재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시 주요 역점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이바지했다. 시는 경제 관료로서 폭넓은 공직 경험과 시정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져 소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 적임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시의회 공공기관장후보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부산경제진흥원장 임명 관련 인사청문회를 열고 송 원장의 경영 능력과 자질을 검증한 데 이어 14일 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송 신임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부산경제진흥원장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책임이 무겁지만,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맡은 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