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 제25대 광주상의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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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선출됐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일반(80명) 및 특별의원(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시 총회를 열고 52명의 지지를 받은 한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전남 해남군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광주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20년 이상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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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선출됐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일반(80명) 및 특별의원(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시 총회를 열고 52명의 지지를 받은 한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 19일까지다. 함께 경쟁한 김보곤 디케이 회장은 39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한 회장은 전남 해남군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광주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20년 이상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
현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부의장, 학교법인 홍인학원 이사장, 법무부 법사랑 광주지역연합회 회장 등을 맡아 일하고 있다.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거 운동 기간 밝혔던 양대 노총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한 산업평화선언을 끌어내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빨리 매듭짓고, 그 부지에 미래산업을 유치해 지역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광주로 모여 역동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광주상의를 지역경제 핵심 정책기구로 격상시키고, 지역 내 산단에 입주해 있는 제조기업을 품고 광주상의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두에서 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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