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을 공천' 野 조수진, 성폭력 피의자 변호 논란에 "심려 끼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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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로 출마하게 된 조수진 변호사가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당원과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조수진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는 20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변호사에서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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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로 출마하게 된 조수진 변호사가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당원과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조수진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는 20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변호사에서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조 후보는 "과거 성범죄자의 변론을 맡은 것과 블로그를 통해 (이를) 홍보한 것은 변호사로서의 윤리 규범을 준수해 이뤄진 활동이었다"면서도 "국민 앞에 나서서 정치를 시작하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조 후보는 2018년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을, 2021년에는 여성 208명을 불법 촬영한 남성을 변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블로그에 10세 여아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가해한 가해자를 변호해 집행유예를 이끌어냈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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