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기대작 ‘버터플라이’ 서울에서 촬영…주연 ‘다니엘 대 킴’ 명예시민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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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대 킴을 20일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다니엘 대 킴 배우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는 것은 (그의) 예술적 성취와 사회 공헌에 공감하면서,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을 촬영지로 선택한 드라마 버터플라이의 여정에 대해 기대하고 감사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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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대 킴을 20일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그는 ‘로스트’와 ‘하와이 파이브-오’ 등 미국 인기 드라마에 주연 배우로 활약해왔으며 한국 드라마의 미국판 리메이크 작품인 ‘굿닥터’를 제작했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선보일 스파이 스릴러 드라마 ‘버터플라이’의 주인공으로 결정돼 촬영을 위해 서울에 체류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다니엘 대 킴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현장에는 다니엘 대 킴의 부인 미아 킴, 버터플라이 메인작가인 켄 우드러프, 버터플라이 촬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다니엘 대 킴 배우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는 것은 (그의) 예술적 성취와 사회 공헌에 공감하면서,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을 촬영지로 선택한 드라마 버터플라이의 여정에 대해 기대하고 감사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대 킴은 “저는 자랑스러운 미국인이지만, 동시에 제 한국인 혈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제게 명예시민을 수여해주시는 서울시장께 큰 감사를 표하며, 제가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958년부터 서울시민과 거주 외국인에게 귀감이 되는 외국인, 시를 방문하는 외빈을 대상으로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1999년 배우 성룡, 2002년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 2006년 미식축구 선수 하인즈 워드 등이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버터플라이의 서울 촬영은 주연배우이자 제작자인 다니엘 대 킴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 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스테프 차와 메인작가 켄 우드러프가 쓴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서울시가 해외 영화, 드라마 등의 서울 촬영을 지원하는 ‘서울 로케이션 지원사업’의 3박자로 성사됐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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