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매출 269억 전년比 32.4%↑…“올해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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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가 지난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20일 밝혔다.
메디콕스는 지난해 조선기자재 등 주요 산업의 수주 증가로 연결 매출 269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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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가 지난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20일 밝혔다.
메디콕스는 지난해 조선기자재 등 주요 산업의 수주 증가로 연결 매출 269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생산 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이 증가해 전년 대비 7.4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선기자재 사업 부문에 대한 설비 및 이차전지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 매출을 확대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무건전성 확보 측면도 긍정적이다. 자산 재평가 및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에 따라 부채가 전년 대비 27% 감소한 반면 자본금은 104.63% 증가했다. 종속기업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도 긍정적인 요소다.
메디콕스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각종 부실 자산을 털어내면서 흑자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존 주요 산업의 실적 향상과 더불어 수익률 높은 신사업으로의 진출을 통해서 질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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