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많아 힘들다”… 9급 공무원 임용 두 달 만에 숨져
김승연 2024. 3. 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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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임용된 경기 남양주시청 소속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하남시 망월동 미사경기장 인근에서 30대 A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새벽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며, 휴대전화에서는 유서 형태의 메모가 발견됐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일반적인 유서 내용과 함께 "업무가 많아서 힘들다"는 내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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