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김헌수 단일화 합의... "자유민주주의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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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승규 예비후보와 김헌수 자유통일당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유 보수우파는 금번 22대 총선을 체제 전쟁으로 삼으려는 자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켜야겠다는 일념으로 뛰어들어 선거운동을 해왔다. 반국가 세력을 막기 위해 자유 보수우파 정당들도 연대를 모색해 왔다"라며 "강승규 예비후보는 여러모로 경험이 풍부한 훌륭한 분이다. 틀림없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켜내고 대통령을 지켜내실 분이다. 그래서 기꺼운 마음으로 자유 보수우파의 단일 후보자로 추대한다. 홍성·예산의 애국시민들과 함께 각 교회와 긴밀한 협조로 강승규 예비후보의 필승을 위해 자유통일당은 힘껏 돕겠다"고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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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 4·10 총선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강승규예비후보와 자유통일당 김헌수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전격합의했다. |
ⓒ 이은주 |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승규 예비후보와 김헌수 자유통일당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자유통일당 충남 홍성·예산 당협위원장인 김헌수 예비후보는 전 홍성군의회 의장을 지낸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홍성군청 행정지원센터에서 강승규 예비후보와 함께 단일화 기자회견을 열고 “작금의 더불어민주당과 좌파 정당들은 민주니, 평화니 하는 가면을 쓰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 대통령과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연합 전선을 구축하여 간첩 수준의 인물들을 공천하고 비례대표 상위순번에 배정했다”라며 “결국 평화협정 종전선언으로 유엔사 해체를 이끌고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미동맹 파기와 재벌 해체를 주장한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위험해진다. 이들은 국민을 교묘히 속여 당 강령에 위헌인 연방제 통일을 제시하는 정당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유 보수우파는 금번 22대 총선을 체제 전쟁으로 삼으려는 자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켜야겠다는 일념으로 뛰어들어 선거운동을 해왔다. 반국가 세력을 막기 위해 자유 보수우파 정당들도 연대를 모색해 왔다”라며 “강승규 예비후보는 여러모로 경험이 풍부한 훌륭한 분이다. 틀림없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켜내고 대통령을 지켜내실 분이다. 그래서 기꺼운 마음으로 자유 보수우파의 단일 후보자로 추대한다. 홍성·예산의 애국시민들과 함께 각 교회와 긴밀한 협조로 강승규 예비후보의 필승을 위해 자유통일당은 힘껏 돕겠다”고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저와 광화문 태극기 애국열사들은 후손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물려주려고 광화문에 자발적으로 모여서 평화로운 집회를 열어왔다. 광화문 결의사항으로 일천만 조직을 완성하면 제3의 국민연금을 지급할 것이다”라며 “또한 원가 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탁월한 정책들을 가지고 있다. 자유통일당은 깨끗하고 올바른 정치를 위해 힘껏 달려가겠다”며 비례대표 정당투표에 자유통일당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승규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자유 보수 우파가 반드시 승리해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윤석열 정부가 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김 예비후보의 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저 또한 김 예비후보와 자유통일당의 희생과 헌신을 받아들여 홍성·예산을 포함한 전국 선거에서 보수우파가 굳건하게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투철한 신념 속에서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끄는 데 불철주야 뛰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성·예산 지역구는 전 대통령실 시민회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강승규 예비후보와 앞서 진보당 김영호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한 전 충남도지사 양승조 예비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이번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22일까지이며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28일부터 선거기간이 공식 개시되고, 29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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