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 인접 광주 야산에 불…6명 대피 임야 2.5㏊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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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민가와 인접한 야산에서 대낮에 불이 나 진화됐으나 상당 면적의 임야가 소실됐다.
불이 난 곳은 민가와 가까웠고 강한 바람이 분 탓에 주민 대피를 안내하는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20일 오후 1시 9분께 광주 동구 학동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6명이 긴급 대피했고 임야 2.5㏊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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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민가와 인접한 야산에서 대낮에 불이 나 진화됐으나 상당 면적의 임야가 소실됐다. 불이 난 곳은 민가와 가까웠고 강한 바람이 분 탓에 주민 대피를 안내하는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20일 오후 1시 9분께 광주 동구 학동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6명이 긴급 대피했고 임야 2.5㏊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경찰·산림청 헬기 4대, 진화장비 37대, 소방차량 6대, 진화 인력 250여명을 진화 작업에 투입해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산불은 오후 2시 14분쯤 진화됐다.
산자락 공동주택에 사는 주민 6명은 긴급 대피령에 따라 잠시 몸을 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산 인근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초속 4m 강한 바람에 날리면서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씨가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하는 뒷불 감시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다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높다”며 “무분별한 소각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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