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장모님 있는데…" '지연♥' 황재균, 테임즈 'XX머신' 폭로에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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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kt wiz 3루수 황재균이 에릭 테임즈와의 당황스러운 재회를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재균이 과거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게다가 테임즈는 황재균이 스토리 기능을 통해 "길가다가 우연히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을 리그램하며 "XX기계"라는 글을 한글로 올리기까지 하면서 끝까지 황재균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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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kt wiz 3루수 황재균이 에릭 테임즈와의 당황스러운 재회를 했다.
황재균은 지난 19일 "장인어른 장모님 계신데 XX머신이라니... 길 한가운데서 당황했자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재균이 과거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에릭 테임즈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황재균이 'XX머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건 2015년 KBO리그 올스타 홈런레이스 결승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테임즈는 황재균의 몸에 대해서 칭찬해줄 게 있냐는 질문을 받고 "K팝 모델 XX머신"이라고 언급해 엄청난 파장을 낳았다.
이 때문에 황재균의 대표 별명이 'XX머신'이 됐는데, 티아라 출신 지연과 결혼 후에는 한동안 불리지 않던 별명이었는데 테임즈가 이를 소환한 것.
게다가 테임즈는 황재균이 스토리 기능을 통해 "길가다가 우연히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을 리그램하며 "XX기계"라는 글을 한글로 올리기까지 하면서 끝까지 황재균을 놀렸다.
한편, 1987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황재균은 지난 2022년 지연과 결혼했다.
사진= 황재균, 테임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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