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낸 소방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의 한 소방관이 헬스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내 화제다.
최 소방사는 이 남성의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곧장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최 소방사는 "소방관으로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돼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한 소방관이 헬스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내 화제다.
2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보령소방서 소속 최진수 소방사는 지난 11일 전북 익산의 한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50대 남성을 목격했다.
최 소방사는 이 남성의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곧장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그간 화재진압과 구급활동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환자는 심폐소생술이 진행될수록 조금씩 반응을 보였고, 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 중 의식을 되찾았다.
최 소방사는 “소방관으로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돼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3세 출산하니 좋다” 20대 엄마, 악플에 결국 공개사과
- “오타니 몸값 1조, 아내는 4만원 가방 들었다”…日들썩
- 박용진 득표율 깐 이재명…박 “‘트루먼쇼’ 아닐까 생각”
- 새 차 주변 두른 폭죽이 ‘펑펑’ … 위험천만한 中 문화
- 尹, 황상무 수석 사의 수용… ‘회칼 테러’ 언급 엿새만
- 日여행 괜찮나…일본 전역 ‘치사율 30%’ 전염병 공포
- 한소희 짤 ‘칼 든 강아지’ 견주 등판…“슈퍼스타 됐다”
- “모든 인연 끊고 숨어 지내”…황의조 피해자의 호소
- “배달 갔다가 첫눈에 반해” 美배달부-유기견 ‘운명적 만남’
- 이번엔 비례대표 공천 놓고… 한동훈·친윤계 정면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