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나의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

2024. 3.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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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흥 유자나무 200주를 분양하는'나의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의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는 고흥군에서 재배하고 있는 유자나무를 분양받아 유자꽃이 피는 시기에 자신만의 특별한 이름을 유자나무에 붙이고 11월 유자 수확시기에 직접 유자를 수확해 차로 담을 수 있는 체험 기회와 수확한 유자 중 일부(1주당 유자 수확량 10㎏ 보장)를 제공하는 도농 공감형 특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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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나무 이름 짓기, 유자 따기, 차 담기 등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흥 유자나무 200주를 분양하는‘나의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의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는 고흥군에서 재배하고 있는 유자나무를 분양받아 유자꽃이 피는 시기에 자신만의 특별한 이름을 유자나무에 붙이고 11월 유자 수확시기에 직접 유자를 수확해 차로 담을 수 있는 체험 기회와 수확한 유자 중 일부(1주당 유자 수확량 10㎏ 보장)를 제공하는 도농 공감형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미지제공=고흥군]

이와 함께 고흥군은 유자 수확기인 11월에 개최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와 연계해 ‘가을엔 고흥 유자여행’을 주제로 도시민들에게 고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유자나무 분양은 누구나 가능하며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이나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분양 비용은 유자나무 1주당 7만 원이며, 1인 최대 2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나의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를 통해 고흥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를 도시민에게 널리 알려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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