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하이테크 "HBM용 검사장치 개발 중"

박형수 2024. 3.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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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웹툰은 자회사 퓨처하이테크가 HBM용 검사장치를 개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수성웹툰은 2021년에 퓨쳐하이테크 지분 57%와 경영권을 107억원에 취득했다.

퓨쳐하이테크는 반도체 검사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업체다.

수성웹툰 김덕진 대표는 "지난해까지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다"면서 "올해부터 그동안 핵심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DDR5용 보드개발을 끝내고 납품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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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웹툰은 자회사 퓨처하이테크가 HBM용 검사장치를 개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수성웹툰은 2021년에 퓨쳐하이테크 지분 57%와 경영권을 107억원에 취득했다.

퓨쳐하이테크는 반도체 검사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업체다. D램과 낸드용 프로브-카드, Hi-Fix, 고다층반도체용 PCB 등을 개발해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관련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수성웹툰 김덕진 대표는 "지난해까지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다"면서 "올해부터 그동안 핵심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DDR5용 보드개발을 끝내고 납품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부터는 본업인 물류 장비도 사업환경이 좋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투자한 웹툰회사인 투믹스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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