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에 강원은 '폭설'…평창 용산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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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춘분인 20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이날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이날 오전 8시 기준 강원 지역 적설량은 평창 용산이 26.2cm로 가장 많았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하고 장비 713대와 인력 836명, 제설제 2천651t을 투입해 눈을 치우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산지에는 2∼7㎝, 내륙과 동해안에는 1∼3㎝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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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이날 오전 8시 기준 강원 지역 적설량은 평창 용산이 26.2cm로 가장 많았다.
대관령 24.1㎝, 왕산(강릉) 24㎝, 구룡령(홍천) 22.6㎝ 등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이외에도 임계(정선) 15.6cm, 하장(삼척) 11.8cm, 내면(홍천) 9.0cm, 해안(양구) 7.9cm, 태백 6.8cm, 삼척 9.7cm, 동해 6.6cm, 북강릉 5.1cm, 간성(고성) 3.1cm, 속초 2.1cm, 양양 1.3cm의 눈이 내렸다.
폭설로 인해 현재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등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62곳은 출입 제한 중이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하고 장비 713대와 인력 836명, 제설제 2천651t을 투입해 눈을 치우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산지에는 2∼7㎝, 내륙과 동해안에는 1∼3㎝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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