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의사 소개팅女와 연락ing…박명수 "축가 내가 부를 것"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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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의사 소개팅녀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허경환, 홍지윤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박명수는 허경환에 "더 바빠지면 사업과 방송을 병행할 수 있냐"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저는 둘 중에 하나 고르자면 '방송'이다. 방송이 더 좋다. 제가 방송을 열심히 하면 사업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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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허경환이 의사 소개팅녀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허경환, 홍지윤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소개팅했던 의사 소개팅녀와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허경환은 "계속 문자로 소통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그 분의 병원에서 내시경을 하며 침 흘리고 콧물 흘리고 다 질질 흘렸다. 그래서 역효과가 나지 않았나 싶다"라며 말을 아꼈다.
박명수는 "50이 넘어도 결혼 못하면 김지민과 결혼하겠다고 했다는데. 어떻게 된거냐"라고 물었다.
허경환은 "그건 다 옛날 일이다. 공교롭게도 소개팅한 의사 분 이름도 '한지민'이다. 그래서 이름 얘기를 잘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결혼하면 내가 축가를 부르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성공한 사업가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박명수는 허경환에 "요새 사업으로 떼돈을 벌었다던데 맞냐"라고 물었다.
허경환은 "최근 회사 가치가 높아졌다. 그런데 제 통장에 들어와야 제 돈이다. 아직은 돈이 회사 지분으로 담겨 있다"라며 "회사 (상황이) 지금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 해피하다. 지금은 회사를 한창 성장시켜야할 때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연매출 600억이면 대단한 거 아니냐. 이 정도면 사업의 고수 아니냐"라고 물었다.
허경환은 "사업을 좀 아는 거지. 사업의 고수는 아닌 것 같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허경환에 "더 바빠지면 사업과 방송을 병행할 수 있냐"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저는 둘 중에 하나 고르자면 '방송'이다. 방송이 더 좋다. 제가 방송을 열심히 하면 사업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홍지윤에 "웃기고 잘생기고 큰 회사 갖고 있는 허경환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홍지윤은 1초의 고민도 없이 "별 생각 없다"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저는 재밌고 돈 있고 단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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