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사내이사 선임…3월 건설사 정기주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건설사들이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선임, 주주환원 안건을 처리한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DL이앤씨는 내일(21일),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8일에 주주총회를 연다.
주요 안건은 사내외 이사 선임, 재선임과 주주 환원이다.
DL이앤씨는 올해부터 3년간 연결기준 순이익의 25%(현금배당 10%, 자사주 매입 15%)를 주주에게 환원하기로 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건설사들이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선임, 주주환원 안건을 처리한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DL이앤씨는 내일(21일),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8일에 주주총회를 연다. GS건설 주총은 29일 예정됐다.
주요 안건은 사내외 이사 선임, 재선임과 주주 환원이다.
먼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연임 안건이 처리된다. 허윤홍 GS건설 대표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도 올라왔다. 허 대표는 지난해 10월 조직개편과 함께 최고경영자(CEO) 직에 올랐다.
GS건설 관계자는 “허윤홍 대표 사내이사 선임 건이 대표적이고 이밖에 향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감사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사들은 주주 환원도 확정한다.
현대건설은 기존 배당성향 20~30% 유지하면서 주당 600원 최소배당금을 설정했다. 영업이익 50% 이상을 에너지전환 사업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올해부터 3년간 연결기준 순이익의 25%(현금배당 10%, 자사주 매입 15%)를 주주에게 환원하기로 정했다. DL이앤씨는 보통주 자사주 293만9077주도 소각할 방침이다.
HDC현산은 앞서 현금배당성향 26.1%, 주당 700원, 배당총액 449억원을 의결했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당기 실적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을 처리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주환원은 계속 검토하고 있다”며 “최근 시장환경이 급변해서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CEO 선임
- 이재명 1심 선고 앞두고 서초역에 모인 지지자들 [쿡 정치포토]
-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 한동훈 “이재명 무죄 집회? 참 뻔뻔”…李 “서초동 오지말라” 당부
- 尹 지지율 소폭 상승해 다시 20%대…TK·70대에서 회복 [갤럽]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검사 선배’ 박균택 “이재명 ‘선거법 위반’ 당연히 무죄…처벌 규정 없어”
-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생산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