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5일부터 방산 공관장 회의"... 이종섭 호주 대사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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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의 참석 대상은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에 주재하는 공관장들로,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호주대사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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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 2023년 9월 13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 남소연 |
외교부는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의 참석 대상은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에 주재하는 공관장들로,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호주대사도 포함돼 있다.
회의 일정을 감안하면 이 대사는 늦어도 이번 주말께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이 대사는 7일 공수처에서 약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10일 오후 호주로 출국했다. 공수처는 지난해 말 이 대사에게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으나, 법무부는 지난 5일 이 대사의 이의신청을 받고 사흘 뒤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방산협력 대상국 주재 공관장들은 현지 정세와 방산 시장 현황, 우리 방산기업들의 기회요인 및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수출수주 여건, 정책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주요 방산기업과 우리 무기 체계의 운용 현황을 시찰하고 관련 기업들과 현장 토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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