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회적 약자 승마체험 지원 [김해소식]

김해시가 올해 1억원을 들여 초중고생과 사회적 약자, 소외 취약계층에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학생승마체험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승마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미래 승마인구 창출과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사업 중 하나다. 

시는 말을 매개로 한 심리 치유와 시민의 복지 증진,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368명)과 사회공익(생활, 재활) 승마로 나눠 추진한다. 

학교 밖 위기청소년과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장애인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사회공익 승마는 체험비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승마는 체험비 32만원(10회 기준, 보험료 포함) 중 70%를 지원해 참여 학생은 9만6,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20일부터 25일까지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 신청하면 된다.

학생승마체험은 김해승마클럽(김해시 화목로)과 BK승마랜드(김해시 대동면)에서 진행한다. 체험 학생은 10회(1회 60분)에 걸쳐 이론과 실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3000만원 전달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가 20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해시지부는 지난 1990년부터 장학재단에 꾸준하게 장학금은 전달해왔다. 지금까지 낸 장학금 총액은 4억40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 12월에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아동복지시설에 겨울 이불과 소시지 세트를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김해시지부 정영철 지부장은 "이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