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종섭 곧 귀국…절실하게 민심 반응하겠다”

김승연 2024. 3. 20.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곧 귀국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호주대사 곧 귀국한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귀국 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사진)과 이종섭 주호주대사.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곧 귀국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호주대사 곧 귀국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과거 발언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의 지적이 있을 경우 과감하게 정리하고 교체했다”면서 “총선을 20여일 앞에 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사는 귀국 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사는 전날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 촉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