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최고경영자과정 40기 입학 및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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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 19일 가좌캠퍼스 경영학관 5층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제40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 및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우식 경남관광협회 회장 등 41명의 신입생과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백홍규 연구장학재단 이사장, 오용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회장·임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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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홈플러스 창업 회장의 특별강연도 이어져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 19일 가좌캠퍼스 경영학관 5층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제40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 및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우식 경남관광협회 회장 등 41명의 신입생과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백홍규 연구장학재단 이사장, 오용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회장·임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89년에 개설돼 지금까지 1500여 명의 원우가 수료해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원우들이 힘을 모아 만든 연구장학재단과 대학발전기금은 대학의 학문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최고경영자과정 입학 및 개강식에서 정대율 경영대학원 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에게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할 것을 강조했다.
정대율 원장은 개회사에서 “실제로 기업을 운영하면서 최고경영자들이 가장 절실히 느끼는 것이 바로 사원들이 모두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이라며 “비록 오늘 출발은 작지만 모든 원우들이 K-기업가정신을 다시 한번 깨우치고 전 직원, 나아가 주위 모든 분에게 K-기업가정신을 전파하는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축사에서 최고경영자과정 40기 원우들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Global No. 1 University(GNU)를 지향하는 경상국립대의 위상과 최근 이룬 업적을 설명했다. 특히 글로컬 대학 사업의 선정이나 창업 중심대학 사업의 선정은 경상국립대가 앞으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순기 총장은 축사에서 “최고경영자과정 대학원 동기들이 공부하는 이 자리는 2018년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를 선포한 자리이다. 이제 K-기업가정신은 진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며 우리 대학의 자랑거리가 됐다”라고 말하고 “경상국립대가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는 데 두 가지 키워드가 우주항공·방산과 K-기업가정신이다. 이 역사적인 자리에서 공부한 많은 분이 지역과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세계적인 CEO가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백홍규 연구장학재단 이사장과 오용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회장은 축사에서 경상국립대 최고경영자과정의 위상을 강조하면서 지역과 사회에 대한 공헌을 강조했다.
이날 입학 및 개강식에서는 이승한 홈플러스 창업 회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 회장은 삼성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에 맞는 K-경영모델을 제시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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