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대전' 이재명 46.6% 원희룡 41.4%…격차 바짝 좁혀져 [D-21 계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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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전국 최대 빅매치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맹추격하며 오차범위 내로 따라붙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7~18일 100% 무선ARS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46.6%, 원희룡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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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전 조사에 비해 격차 좁혀져 오차 내로
5.2%p차…고혜경·유동규 사퇴 반영은 안돼
4·10 총선 전국 최대 빅매치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맹추격하며 오차범위 내로 따라붙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7~18일 100% 무선ARS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46.6%, 원희룡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사람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5.2%p다.
고혜경 진보당 후보는 3.2%, 유동규 자유통일당 후보는 2.2%, 기타 다른 후보는 1.2%, 투표할 후보 없음은 3.7%, 잘 모름은 1.6%였다.
최근 고혜경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유동규 후보는 원희룡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했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거취가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결과는 같은 매체·업체가 한 달여 전에 설문한 것에 비해 이 후보와 원 후보 간의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
동일 매체·동일 업체가 동일한 방식으로 지난달 13~14일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재명 후보 49.1%, 원희룡 후보 41.0%로 두 후보 간의 격차가 8.1%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그러던 것이 한 달 사이에 격차가 8.1%p에서 5.2%p로 좁혀지면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계양을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 34.0% △조국혁신당 24.7% △더불어민주연합 22.4% △개혁신당 4.0%△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2.8%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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