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대전' 이재명 46.6% 원희룡 41.4%…격차 바짝 좁혀져 [D-21 계양을]

고수정 2024. 3. 20.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전국 최대 빅매치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맹추격하며 오차범위 내로 따라붙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7~18일 100% 무선ARS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46.6%, 원희룡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18일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한 달여 전 조사에 비해 격차 좁혀져 오차 내로
5.2%p차…고혜경·유동규 사퇴 반영은 안돼
4·10 총선 인천 계양을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뉴시스

4·10 총선 전국 최대 빅매치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맹추격하며 오차범위 내로 따라붙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7~18일 100% 무선ARS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46.6%, 원희룡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사람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5.2%p다.

고혜경 진보당 후보는 3.2%, 유동규 자유통일당 후보는 2.2%, 기타 다른 후보는 1.2%, 투표할 후보 없음은 3.7%, 잘 모름은 1.6%였다.

최근 고혜경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유동규 후보는 원희룡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했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거취가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결과는 같은 매체·업체가 한 달여 전에 설문한 것에 비해 이 후보와 원 후보 간의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

동일 매체·동일 업체가 동일한 방식으로 지난달 13~14일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재명 후보 49.1%, 원희룡 후보 41.0%로 두 후보 간의 격차가 8.1%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그러던 것이 한 달 사이에 격차가 8.1%p에서 5.2%p로 좁혀지면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계양을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 34.0% △조국혁신당 24.7% △더불어민주연합 22.4% △개혁신당 4.0%△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2.8%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