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올해 AI 지원사업에 40억원…전년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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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인공지능(AI) 관련 예산을 올해 40억원으로 확대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AI 분야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해 AI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시·군, 중소 스타트업, 도민들이 쉽게 확인하고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경제적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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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인공지능(AI) 관련 예산을 올해 4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21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액수다.
경과원은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AI 실증 지원사업을 3월, AI 인력 양성프로그램은 4월에 각각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분야 AI 실증 지원사업은 도내 시·군 및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교통, 환경, 안전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실증에 1개 과제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민간분야 AI 실증 지원사업은 AI 기술과 서비스의 실증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 과제 각 1억5000만원이 배정됐다.
AI 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 및 재취업 희망자(만 39세 이하)에게 아마존, 구글, 네이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교육 과정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AI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60명을 양성한다.
또한 AI 리터러시(문해력) 교육은 도내 소재 4개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대학 특성에 맞는 AI 활용 기초교육 및 AI 윤리교육을 실시한다. 북부권 2개 대학, 남부권 2대 대학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면 된다. 1개 컨소시엄에 6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AI 분야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해 AI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시·군, 중소 스타트업, 도민들이 쉽게 확인하고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경제적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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