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선운산 등 서해랑길 코스 걷기프로그램 운영

2024. 3. 20.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은 고창갯벌과 선운산 등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서해랑길 코스' 걷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최근 서해랑길 걷기 프로그램 주관 여행사(주민공정여행사 팜팜)를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명사와 함께하는 서해랑길 ▲서해랑길 전 구간을 이어 걷는 서해랑길 고창524 ▲찾아가는 고창 서해랑길 등 테마형, 체류형, 축제형으로 구성돼 총 33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은 고창갯벌과 선운산 등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서해랑길 코스’ 걷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최근 서해랑길 걷기 프로그램 주관 여행사(주민공정여행사 팜팜)를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고창서해랑길 41코스(고창구시포해수욕장).[사진제공=고창군]

고창 서해랑길 41, 42, 43코스는 코스에 따라 동호항, 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선운산 기암괴속 등 주요 지점을 잇고 있는 길이다.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갯벌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길로서, 사계절이 아름다운 선운산의 절경 또한 볼 수 있는 최상의 코스다.

올해 프로그램은 ▲명사와 함께하는 서해랑길 ▲서해랑길 전 구간을 이어 걷는 서해랑길 고창524 ▲찾아가는 고창 서해랑길 등 테마형, 체류형, 축제형으로 구성돼 총 33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당일형 상품은 참가비 1만원으로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심원면 갯벌센터 인근에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쉼터 활성화 사업으로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며, 여행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웃도어 여행 커뮤니티 ‘페어플레이’와 협업해 선운사와 동백꽃 힐링 산행을 주제로 한 상품을 진행한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산업과장은 “봄을 맞아, 아름다움을 담은 서해랑길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좋은 기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해랑길을 걷기여행 명소로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