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상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 354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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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에 상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 354명이 4월 2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입국한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역별 영농시작 시기에 맞춰 적기 인력 배치를 위해 분산 입국하며,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개설, 준수사항 교육, 고용주 상견례를 거쳐 농가에 배치돼 5개월에서 8개월 근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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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역별 영농시작 시기에 맞춰 적기 인력 배치를 위해 분산 입국하며,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개설, 준수사항 교육, 고용주 상견례를 거쳐 농가에 배치돼 5개월에서 8개월 근로한다.
시는 입국 당일 농가 배치를 통해 근로만 제공하면 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문등록이 필요한 외국인등록 외에는 별도의 소집 및 검사, 서류제출이 필요 없다.
이외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부담 경감을 위해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또 배치 초기 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 간 마찰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MOU 계절근로자 도입과 함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도 병행한다”며 “결혼이민자 가족 169명은 4월부터 수시로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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