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플러스, ‘대한민국 ESG실천대상’ 수상…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성과 인정

박준식 2024. 3.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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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지엘플러스(대표이사 김완재)가 '대한민국 탄소중립·ESG실천대상'에서 'ESG실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엘플러스는 미생물 소멸방식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개발, 보급하면서 지속적인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활동을 인정받아 'ESG실천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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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지엘플러스(대표이사 김완재)가 ‘대한민국 탄소중립·ESG실천대상’에서 ‘ESG실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탄소중립·ESG실천대상’은 기후위기, 건강위기, 인류 멸망위기 속에 탄소중립과 ESG의 싹을 틔우고 지속가능 사회의 희망을 키워가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시상식은 노용호 국회의원실과 서울대 녹색환경 연대의 공동 주최로 지난 1월 1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엘플러스는 미생물 소멸방식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개발, 보급하면서 지속적인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활동을 인정받아 ‘ESG실천대상’을 수상했다.

지엘플러스의 가정용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바리미’는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로 2차 배출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처리기의 핵심기술이자 특허기술인 미생물 바리미는 24시간 안에 음식물쓰레기를 분해, 소멸시킨다. 분해된 음식물쓰레기 부산물은 지엘플러스 제휴 농장인 에코팜에서 퇴비로 사용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된 농산물은 에코페이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엘플러스는 음식물처리기를 통한 친환경 자원 선순환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탄소 중립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IoT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음식물처리기 개발을 완료하고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IoT기술을 통한 탄소 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선도 프로젝트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를 개발했다. 생분해플라스틱은 수거 및 처리를 위한 기반이 부족해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엘플러스의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는 생분해플라스틱의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엘플러스는 IoT기술을 적극 활용해 음식물과 생분해플라스틱 폐기물의 처리 결과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활동이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객관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엘플러스 김완재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며 “바리미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펼쳐나갈 신개념 탄소중립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출시를 앞둔 신제품 음식물처리기와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미생물 연구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보급을 위한 노력이 IoT와 결합해 데이터 중심의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으로 거듭난 제품”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지원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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