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선다

박세연 2024. 3.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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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선다. 

19일(현지시간) 롤라팔루자 시카고 측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공식 포스터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무대에 선다. 이들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 여름 글로벌 페스티벌에 연달아 헤드라이너로 초청받고 있다. 이들은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앞서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아이 데이즈’와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브리티시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초청돼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한다. 유럽에서 이틀 간격으로 펼쳐지는 페스티벌에 연달아 출격하며 현지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해외 무대를 달궜다.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파리’에 K팝 그룹 최초이자 헤드라이너로 나서 6만 관객 앞에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9월에는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개최된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팀 내 프로듀싱 유닛인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가 출격해 열광적인 분위기를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에는 걸그룹 아이브도 출연한다. 이번 라인업 포함으로 아이브도 해외 페스티벌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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