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미국 ‘빌보드 200’서 자체 최고.. 73위 진입

김지혜 2024. 3. 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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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싸이커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3월 23일 자)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한 싸이커스의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73위를 차지했다.

앞서 싸이커스는 지난해 3월에 발매한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오른 바 있다. 

이어 미니 3집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 또 한 번 진입, 5세대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해당 차트 100위권 안에 올리며 남다른 글로벌 존재감을 자랑했다.

싸이커스는 최근 컴백과 동시에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발매 직후 총 12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으며 8개국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 랭크된 것은 물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7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석권한 것에 이어 앨범 초동 판매량 또한 22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아울러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7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연이은 '커리어 하이' 타이틀을 세우며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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