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신보 ‘시작점’ ‘롤모델’ 경기신보, 역사는 계속된다

강희청 2024. 3. 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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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16일 전국 17개 지역신보 중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50조원을 돌파하며 전인미답의 고지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기신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일 행사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199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1호 지역신보로 매번 '최초' '최대' '최고'의 역사를 써온 전국 지역신보의 시작점이자 롤모델의 대표적 사례로 이를 제시하며 새로운 정책을 제도화하고 수많은 위기 극복의 현장에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앞장서왔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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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50조 돌파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16일 전국 17개 지역신보 중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50조원을 돌파하며 전인미답의 고지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기신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일 행사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199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1호 지역신보로 매번 ‘최초’ ‘최대’ ‘최고’의 역사를 써온 전국 지역신보의 시작점이자 롤모델의 대표적 사례로 이를 제시하며 새로운 정책을 제도화하고 수많은 위기 극복의 현장에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앞장서왔다고 자부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우수직원 표창 수여, 축하 영상 상영, 이사장 창립 기념사,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는 도내 각 시·군에 영업점과 출장소를 두고 있는 경기신보의 조직 특성을 고려해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 여건 속에서 ‘돈맥경화’에 빠진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고자 적극적인 보증지원 기조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0년 5조6408억원, 2021년 5조3521억원, 2022년 6조4663억원, 지난해 5조3210억원이라는 기록적인 보증공급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활력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경기신보는 올해에도 지역경제 조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신보는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역동적인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금융의 본연의 역할인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경영정보 제공, 자금관리 및 상권분석 등 맞춤형 솔루션에 이르는 경기도 유일의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의 대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도민의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한 경기신보는 김동연 지사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비전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에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도민이 ‘적시 적기’에 경기신보라는 ‘정책서비스 허브’에서 ‘원스톱 통합정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대전환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지역경제를 지켜낼 믿음직하고 듬직한 28살 청년 경기신보를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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