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국회대로 상부 공원 조성현장 점검

박종일 2024. 3. 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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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9일 국회대로 상부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설계용역사로부터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바로 현장으로 향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과 지역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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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사항,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 살펴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9일 국회대로 상부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설계용역사로부터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바로 현장으로 향했다.

화곡동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장을 찾은 진 구청장은 교통혼잡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등 보행자 안전과 차량 통행 문제에 대해 주민의 눈높이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은 신월IC에서 국회의사당 교차로를 잇는 국회대로 총 7.6㎞ 구간에 공원·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신월IC부터 목동청소년수련관 사거리까지 약 4.1km 구간을 지하화하고 나머지 3.5km는 도로 차선을 줄여 도시숲, 잔디광장,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한다. 길게 이어지는 형태의 선형공원으로 면적은 약 11만㎡이며, 광화문광장의 5배에 달한다.

공원 내에는 친환경 녹지공간인 그레이트필드, 조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음악분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선큰광장, 주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 201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추진 중인 공원 조성사업은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과 지역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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