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전종서에 "시동생 못 하겠다" 결혼 만류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전종서를 붙잡았다.

19일 방송된 tvN '웨딩 임파서블' 8회에서는 이지한(문상민 분)이 나아정(전종서)에게 이도한(김도완)과 결혼을 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한은 웨딩드레스를 피팅 중인 나아정을 끌고 밖으로 나갔다. 앞서 이지한은 이도한이 그동안 성 정체성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아정은 "그래도 지금 이 상황은 설명이 좀 필요한 거 아닌가? 말해 봐요. 다짜고짜 지금 대체 이게 뭐 하는 상황인지. 그래야 내가 이지한 씨를 이해해 보든가 돌아가서 도한이한테 설명을 하든가 할 거 아니에요"라며 다그쳤다.

이지한은 "안 돌려보낼 겁니다. 형한테. 내가 마음에 걸린다고 했죠. 그럼 하지 마요. 이 결혼. 나 나아정 씨랑 시동생, 형수 못 하겠습니다. 아니. 안 하려고요"라며 밝혔다.

나아정은 "갑자기 왜? 인정하겠다면서"라며 의아해했고, 이지한은 "나아정 씨는 형이랑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나아정 씨도 본인 선택이 틀렸을까 봐 고민했던 거 아니에요? 그날 밤에? 그러니까 더 멀리 가기 전에 바로잡아요. 늦은 거지. 안 되는 건 아니니까"라며 설득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