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PO 불씨 지킨 OK 저축은행

윤민섭 2024. 3. 19.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2군 리그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OK 저축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9주 차 경기에서 DRX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기존 6위 DRX를 8승9패(-1)로 끌어내린 덕분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지켜낸 OK 저축은행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O 경쟁팀 DRX에 2대 0 승리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2군 리그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OK 저축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9주 차 경기에서 DRX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OK 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8승9패(-3)가 됐다.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기존 6위 DRX를 8승9패(-1)로 끌어내린 덕분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지켜낸 OK 저축은행이다. 이제 5~6위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 2장의 주인은 마지막 비방송 경기를 통해 가려진다. 이날 경기를 치른 두 팀과 피어엑스(9승8패 -2), 광동 프릭스(7승9패 +0)가 경쟁한다.

비슷한 성적을 기록 중인 두 팀 간 맞대결이었던 만큼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OK 저축은행이 탑과 바텀에서 초반부터 성장 격차를 벌리고, 안정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게임이 두 세트 연속으로 나왔다.

OK 저축은행은 리 신, 오리아나, 바루스, 렐을 준비해와 첫 세트에서 이겼다. 녹턴, 아칼리, 제리를 핵심으로 한 조합으로 맞섰다가 완패한 DRX는 2세트에서도 약간의 변화만 줬을 뿐 골자는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밴픽의 이유를 증명하지 못하고 그대로 두 번째 넥서스까지 내줬다.

한편 OK 저축은행은 디플러스 기아 소속으로 LCK CL 무대를 우승한 경험이 있는 이적생 ‘풀배’ 정지훈을 두 세트 모두 내보냈다. 정지훈은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또이브’ 방문영과 오리아나·리 신 듀오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