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흐빈더 6월 내한…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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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올해 6월 내한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을 연주한다.
부흐빈더가 오는 6월26일과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고 공연기획사 빈체로가 전했다.
세계 최대 클래식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은 부흐빈더의 75번째 생일을 앞둔 2021년 12월 부흐빈더가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과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이 수록된 기념비적인 음반 을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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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올해 6월 내한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을 연주한다.
부흐빈더가 오는 6월26일과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고 공연기획사 빈체로가 전했다. 부흐빈더는 지난해 6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을 들려줬다.
부흐빈더는 26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5번 '황제'를 연주한다. 이어 30일 2, 3, 4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부흐빈더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지휘까지 맡을 예정이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가 협연한다.
부흐빈더는 2012년 첫 내한 공연을 했다. 이후 2014~2016년, 2020년을 빼고 매년 한국을 찾았다. 올해 6월 공연은 그의 아홉 번째 내한 공연이다.
그는 앞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를 한 차례 선보였다. 2018년 5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였다.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흐빈더는 현존 최고의 베토벤 전문가로 꼽힌다. 전 세계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60회 이상 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6월 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선보였다.
세계 최대 클래식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은 부흐빈더의 75번째 생일을 앞둔 2021년 12월 부흐빈더가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과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이 수록된 기념비적인 음반 을 발매하기도 했다.
입장권은 20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은 하루 앞선 19일 오후 2시부터 선예매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두 공연을 R, S등급으로 모두 예약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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