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베렌버그 "AI 고점 부담되면 에너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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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한 주식 시장 쏠림이 계속되며 고평가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베렌버그에서는 에너지 섹터를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로 보고 있다.
독일 투자은행 베렌버그는 미국과 유럽의 에너지 부분이 시장과 비교하면 사상 최저치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벨류에이션 측면 이외에 펀더멘털적으로도 에너지 주식을 소유하는 것을 긍저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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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AI에 대한 주식 시장 쏠림이 계속되며 고평가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베렌버그에서는 에너지 섹터를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로 보고 있다.
독일 투자은행 베렌버그는 미국과 유럽의 에너지 부분이 시장과 비교하면 사상 최저치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0년 동안 상대적인 가치 평가가 높았던 시기도 1980년대 후반, 200년, 그리고 2020년 세 번밖에 없었다고 베렌버그는 덧붙였다. 이 세 차례 동안 석유 및 가스 주식 투자자들은 평균 108%, 즉 두 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는 분석이다.
에너지 부문 노출을 늘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회사는 쉘, 토탈 에너지, 하버 에너지, 사이펨, 그리고 에너지암 등을 톱픽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벨류에이션 측면 이외에 펀더멘털적으로도 에너지 주식을 소유하는 것을 긍저적으로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중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갈등으로 인해 빠듯한 세계 석유 공급을 감안할 대 에너지 분야가 잠재적인 '지정학적 헤지' 수단이라고도 덧붙였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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