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흥분 참지 못하고..” 구스범스, 노엘 폭행건에 사과
김지혜 2024. 3. 19. 11:00
래퍼 노엘(장용준이) 래퍼 구스범스로부터 폭행 시비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구스범스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노엘은 지난 18일 본인의 SNS를 통해 구스범스 언급하며 “구스범스가 테이블 위 술병을 발로 차고 자신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미숙했던 과거에 대해 비판과 조롱은 다 제 업보다. 그러나 이번 일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 주시리라 믿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구스범스는 19일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한 클럽에서 본인의 파티를 열었고 대기실에 짐과 가방을 두고 음악을 틀러 갔다가 본인 가방 등이 노엘이 앉아있던 자리에 있는 걸 발견했다. 그리고 지인이 짐을 다른 곳에 옮겨둔 걸 모르는 상황에서 노엘을 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런 설명 없이 노엘님에게 다가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먼저 노엘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노엘님에게 어떠한 이유가 됐건 제가 먼저 주먹을 휘두른 점, 그리고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노엘님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노엘 역시 “저도 싸우는 거 싫고 다 떠나서 다들 잘 지내고 싶다. 그날 제가 좀 띠꺼웠을 수는 있는데 앞으로 얼굴 보면 웃으면서 인사해요”라고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이에 구스범스는 “감사하다. 제가 아티스트로서 리스펙하는 분께 이런 행동을 해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노엘은 국민의힘 소속인 장제원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그간 음주 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무면허 운전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브루노 마스 충격적 근황…“도박에 빠져 660억 원 빚져” - 일간스포츠
- [IS 고척] 753승 다저스 사령탑, 통합 4연패 대표팀 감독의 마음 훔친 18세 신인 김택연 - 일간스포
- 강성형 감독 "챔프전 키플레이어는 정지윤, 압박감 털어내길" - 일간스포츠
- 故이치훈, 오늘(19일) 4주기… 급성 패혈증으로 일찍 진 별 - 일간스포츠
- [차트IS] ‘파묘’ 주말 1000만 가능할까? 8만 추가하며 930만 돌파 - 일간스포츠
- ‘류준열♥’ 한소희, 애정 과시?…왼손 약지 반지, 북극곰 키링 ‘눈길’ - 일간스포츠
- 데이식스, 쇼는 시작됐다…‘웰컴 투 더 쇼’ 차트 정주행 1위 - 일간스포츠
- QWER, 내달 1일 ‘마니또’ 발매.. ‘디스코드’ 흥행 잇는다 - 일간스포츠
- ‘우주총동원’, 정동원 생일 기념 소아암 환아 위해 1000만 원 기부 - 일간스포츠
- 제니, 김태호PD 새 예능 최종 고사..“당분간 예능 NO” 왜?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