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10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제고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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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는 현금배당에 이어 무상증자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영전략본부 총괄 강정규 전무이사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금배당에 이어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며 "지난해를 기점으로 많은 사업들이 성장기에 진입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고 이를 기점으로 우리 유비벨록스 주주 모두와 가치를 공유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할 여유가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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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는 현금배당에 이어 무상증자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자기주식수 18만3269주를 제외한 727만3465주에 대해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할 예정으로,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오는 4월3일이다.
경영전략본부 총괄 강정규 전무이사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금배당에 이어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며 “지난해를 기점으로 많은 사업들이 성장기에 진입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고 이를 기점으로 우리 유비벨록스 주주 모두와 가치를 공유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할 여유가 생겼다”고 밝혔다.
또 그는 “실제 올해 처음으로 배당과 무상증자라는 방식으로 주주가치를 제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 회사가 성장을 지속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 만큼 좀 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천해 옮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사는 올 한해에도 메탈카드 및 BLE카드 등의 고부가가치 카드 양산 체계 수립, 상용화 준비 중에 있는 KLSC(코리아로컬스마트카드), 법제화 움직임에 따른 EU 내 블랙박스 시장 확장 기대감, 로보락 및 라이펀 등 플래그쉽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 등 긍정적인 실적 성장 요인을 통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칩플랫폼 기술을 통해 IoT(Internet of Things)가 되는 모든 기계장치의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뻗어나가는 등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주관사 키움증권과 함께 지도 플랫폼 계열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상장도 준비 중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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