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6월 4일 공개…내용 보니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가 오는 6월 4일 공개된다.
19일 스타워즈의 엑스(X, 옛 트위터) 공식 계정에는 '6월 4일'이라는 날짜가 표시된 애콜라이트 포스터가 올라왔다. 이 포스터에는 "빛의 시대에 어둠이 떠오른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애콜라이트는 디즈니의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정재가 애콜라이트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은 2022년 9월 처음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 행사에 참석해 자신이 '마스터 제다이' 역을 맡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액션 장면에서 라이트 세이버(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광선검)를 처음 잡았을 때 무척 가슴이 벅찼다"며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이 시리즈에 대한 디즈니 측의 공식 요약본을 인용해 "충격적인 범죄 행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존경받는 마스터 제다이(이정재)가 과거의 위험한 전사(아만들라 스텐버그)와 대결하게 된다. 더 많은 단서가 드러나면서 그들은 악의 세력이 모든 것을 드러내는 어두운 길을 따라 여행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 시리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부 잘하던 아들이 변했다, 대치동 엄마 ‘결정적 실수’ [hello! Parents] | 중앙일보
- "노브라 산책" 수백만뷰 유튜버, 도쿄대라더니 정체 발칵 | 중앙일보
- 이건희에 이부진까지 모았다, 부녀 홀린 청도 ‘검은 숯덩이’ | 중앙일보
- 김흥국, 콧수염만 남긴 채 삭발…"박정희 영화 대박 기원" | 중앙일보
- "섹시하고 귀엽다"…'오타니 동갑' 전종서 시구에 미·일 들썩 | 중앙일보
- 한국인 못 믿자 박살 냈다…'22세 말라깽이'의 런던 침공 | 중앙일보
- 휠체어 탔던 이봉주의 기적 "굽은 허리 펴져 잘 걷는다" | 중앙일보
- 고척돔서 포착된 오타니 아내…시어머니와 함께 남편 응원 | 중앙일보
- '장제원 아들' 노엘, 폭행 시비 피해 당해…"술병 던지고 주먹질" | 중앙일보
- 샤넬 백도, 강남 아파트도 싸게 산다…107조 '온라인 만물상'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