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이다혜, 가수 데뷔…대만서 팬미팅 개최

박세연 2024. 3. 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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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사진=액셀러즈 솔루션 제공)

치어리더 이다혜가 가수로 데뷔한다.

대만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 치어리더 이다혜는 오는 30일 정오 한국과 대만에서 동시에 싱글 ‘허시’(HUSH)를 발매한다. 

2019년 KBO KIA(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데뷔한 이다혜는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이름을 알리며 구단 대표 치어리더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3월 치어리더 최초로 해외 진출에 도전, 현재는 대만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치어리더 그 이상의 열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글로벌 브랜드 코카콜라의 대만 모델로서 출연한 광고는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하며 ‘K-치어리더’의 파급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다혜는 이적한 해에 대만 유튜브에서 공식 발표한 2023 인기 크리에이터 1위, 급상승 크리에이터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같은 열기에 힘입어 이다혜는 4월 3, 4일 양일간 대만 가오슝,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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