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가 움직였다…바하마서 LIV골프와 통합 협상

정대균 2024. 3. 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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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타이거 우즈(미국)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LIV 골프의 조속한 통합을 위해서다.

골프채널은 "바하마에 PGA투어 정책위원회 멤버인 우즈와 PIF 총재인 야시르 알 루마이얀의 비행기가 도착했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우즈와 루마이얀 외에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 PGA 투어에 투자한 SSG의 멤버 존 헨리, PGA투어 선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이 참석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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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원회 멤버로 PIF와 첫 대면
타이거 우즈. AP연합뉴스

‘골프황제’타이거 우즈(미국)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LIV 골프의 조속한 통합을 위해서다. 로이터 통신은 19일(한국시간) “PGA투어 정책위원회 이사와 LIV를 후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관계자들이 바하마 나소에서 만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PGA투어 정책위원회 멤버다. 골프채널은 “바하마에 PGA투어 정책위원회 멤버인 우즈와 PIF 총재인 야시르 알 루마이얀의 비행기가 도착했다”고 전했다.

당초 통한 논의는 플레이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바하마로 장소를 옮겨 진행중이다. 그만큼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우즈와 루마이얀 외에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 PGA 투어에 투자한 SSG의 멤버 존 헨리, PGA투어 선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이 참석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한다.

골프채널은 이 회의의 논의 사항은 크게 3가지로 PIF가 PGA 투어에 얼마나 투자할 것인지, 단체전을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 그리고 LIV로 떠났던 선수들의 복귀 방법은 무엇인지 등이라고 전망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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