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최대주주 'OK저축은행'으로…지분 8.49%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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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이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DGB금융지주는 전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OK저축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OK저축은행은 단순투자목적으로 DGB금융의 지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한 회사의 지분을 15%이상 보유할 수가 없다"며 "OK저축은행이 계속해서 DGB금융의 지분을 늘리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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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보미 기자]
OK저축은행이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DGB금융지주는 전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OK저축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9일 기준 OK저축은행의 지분은 8.49%로 지난해 9월말(7.53%)과 비교해 0.96%p 상승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 지분은 올해초 8.00%에서 지난달말 7.99%로 소폭 하락했다.
OK저축은행은 단순투자목적으로 DGB금융의 지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금융권에서는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 변경이 DGB금융의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한 회사의 지분을 15%이상 보유할 수가 없다"며 "OK저축은행이 계속해서 DGB금융의 지분을 늘리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달 7일 시중은행 전환 본인가를 신청하고 현재 심사를 받고 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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