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퍼플키스 “6개월만 컴백…자신있게 돌아왔죠”
박세연 2024. 3. 19. 07:00
그룹 퍼플키스가 6개월 공백 끝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퍼플키스는 19일 오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비엑스엑스’(BXX)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퍼플키스는 컴백 소감 및 신보 소개와 더불어 데뷔 3주년을 맞은 소회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나고은은 “6~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팬들만큼이나 우리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멤버들의 참여도도 높아서 굉장히 소중한 앨범이고, 빨리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안은 “6개월이라는 공백기가 있었다. 첫 콘서트와 미주투어를 잘 마치고 하는 컴백이기 때문에 무대 장악력이 많이 성장한 컴백이라 더욱 자신있다”며 “성장한 퍼플키스의 모습을 보시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비비비’(BBB)는 미니멀한 트랩 비트 위로 퍼플키스의 자신감을 녹여낸 곡이다. 히트 작곡가 라이언전이 작업한 곡으로 멤버 수안이 작사에 참여했다. 퍼플키스는 이번 곡을 통해 ‘빌런’ 콘셉트에 도전, 청량한 하이틴 감성을 선보였던 전작 ‘페스타’와 180도 달라진 매력을 예고했다.
기존 활동곡과 180도 달라진 콘셉트에 대해 이레는 “이번 신곡이 랩부분이 많은데, 워낙 보컬 위주의 음악을 많이 해왔다 보니 연습 과정이 조금 힘들긴 했다. 하지만 기존과 다른 저희 멤버들의 새로운 음색이나 모습을 들어보실 수 있는 색다른 음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시는 “이번에는 우리를 좋아해주신 팬분들 뿐만 아니라 대중도 쉽게 찾아 들어주시고 흥얼거리고, 자주 들어주시는 음악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음원 차트에도 진입 및 오래 유지되고 싶고, 음악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퍼플키스의 미니 6집 ‘비엑스엑스’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IS 고척] '디펜딩 챔피언' LG는 역시 달랐다, 샌디에이고에 4-5 석패···홈런, 호수비, 도루 저지까
- [현장에서] 류준열과 한소희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단상 - 일간스포츠
- [IS 고척] '최저 94km, 이렇게 잘 던질수가' 임찬규 샌디에이고전 5이닝 2실점 6K 위력 - 일간스포츠
- 손흥민, 은퇴 후엔 축구계 떠난다…“가르칠 능력 無·이 마음 평생 안 변해” - 일간스포츠
- [IS인터뷰] 데이식스 “우리 음악, 언젠가 될 거란 자부심 있었죠” - 일간스포츠
- [IS인터뷰] 남보라 “효심이에게도, 나에게도 ‘꿈 찾아가라’ 말해주고 싶어” - 일간스포츠
- [RE스타] 옥상달빛, 마흔이지만 괜찮습니다 - 일간스포츠
- ‘아딱질→스마트’ 잘 만든 수록곡, 열 타이틀 안 부럽다 - 일간스포츠
- [TVis] “흥민이 삼촌 잘생기고 아빠는 못생겨” 김진수, 딸 고백에 ‘굴욕’ (‘동상이몽2’) - 일
- [TVis] ‘삼남매 아빠’ 박주호 “넷째 가능성 있어” 고정 욕심 (‘동상이몽2’)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