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지난해 임직원 평균보수 1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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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해 임직원에게 평균 1억6000만원을 지급하면서 주요 운용사 중 연봉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3900만원이다.
삼성자산운용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3300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임직원 평균 1억100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는데 이는 2022년 1억1000만원 보다 8.1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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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1.6억원으로 선두
미래에셋·삼성·NH아문디 뒤따라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해 임직원에게 평균 1억6000만원을 지급하면서 주요 운용사 중 연봉 1위에 올랐다. 대부분 운용사는 지난해 임직원 연봉을 전년과 비슷하거나 좀 더 늘려 지급했다. 공시된 주요 운용사 중 임직원 평균 연봉이 감소한 운용사는 한화자산운용이 유일했다.
18일 각 운용사들이 공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공시된 6개 주요 자산운용사(미래에셋, 삼성, 이지스, 한화, NH아문디, 키움)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2800만원으로 나타났다.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아직 공시하지 않았다.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이지스자산운용이었다. 이지스자산운용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584억원으로 1년 전(1261억원)과 비교해 53.7%가 감소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이다. 임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과 동일한 1억6000만원이다.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에서 임직원 보수총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45%(1675.5억 중 754.4억원)에서 지난해 104.6%로 크게 뛰었다. 지난해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692억3000만원보다 임직원 보수총액(724.3억원)이 더 많았던 셈이다.
업계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1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0.7% 감소한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3900만원이다. 1년 전(1억2500만원) 보다 11.2% 증가했다. 미래에셋은 지난해 임직원 656명에 총 909억원을 지급했다.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퇴직보수(근로기준법상 법정퇴직금 제외)도 크게 올랐다. 2022년도 퇴직보수 수급자수는 임원 6명, 퇴직보수액 10억8000만원, 1인 기준 최고 지급액 2억1000만원이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임원 수급자수 11명, 퇴직보수액 56억7000만원, 1인 기준 최고 지급액이 13억3000만원에 달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3300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임직원 466명에게 총 621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2022년에는 임직원 보수총액 606억1000만원, 임직원 수 457명이었다. 삼성자산운용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96억원으로 전년(773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한화자산운용은 2022년 순손실 36억원을 냈지만, 지난해 순이익 2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임직원 평균 연봉은 줄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임직원 평균 1억100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는데 이는 2022년 1억1000만원 보다 8.18% 감소한 수치다. 한화자산운용 측은 “2022년도에는 해외법인 인력을 같이 넣어서 계산했는데, 2023년도부터는 빼고 계산해서 평균 연봉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250억원) 보다 6.4% 올랐다. NH아문다자산운용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3000만원이었다. 2022년 1억2800만원보다 소폭 늘었다. 임직원 보수총액과 임직원 수가 함께 증가했다. 2022년 임직원 보수총액 230억4000만원, 임직원수 180명에서 지난해 보수총액 258억2000만원, 임직원수 199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한 실적을 기록한 키움자산운용의 경우, 임직원 평균연봉이 올랐다. 키움자산운용의 2022년 임직원 평균 연봉은 9200만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억500만원으로 14.13% 증가했다. 임직원 보수총액은 282억2500만원, 임직원 수는 26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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