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국내 최초 원어민 AI 대면 영어회화 서비스
AI 교육기업 ‘스피킹맥스’
실제 외국인과 대화하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원어민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인의 모습과 억양, 음성이 그대로 반영된 원어민 AI를 통해 자연스러운 프리토킹을 이끄는 새로운 영어 학습법이다. AI 교육기업 스피킹맥스의 ‘맥스와 한마디 V2.0’은 실존 원어민의 모습과 음성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국내 최초의 원어민 AI 대면 영어회화 서비스로, 미국·영국 등 현지 원어민 2332명의 모습과 음성에 챗GPT를 적용해 프리토킹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원어민 AI와 나누는 대화는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표기되며, 리포트도 함께 제공된다. 학습을 위해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는데, 단어·문법·이해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도 받을 수 있다. 영어 초보자도 대화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예시 문장 형태의 힌트도 주어진다. 주제에 어긋난 답변을 하거나 문장이 틀린 경우 대화의 흐름을 끊지 않는 선에서 교정을 진행한다.
원어민 AI와의 회화는 실제 회화에서 오는 부담감을 줄여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용과 시간, 장소의 제약도 받지 않는다. 또한 현장감이 있어 학습의 재미와 효과도 크다. 특히 음성에 따라 입 모양이 움직여 실제 외국인과 대화 중이라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스피킹맥스 조세원 대표는 “실제 외국인과 대화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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