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흥민이 삼촌 잘생기고 아빠는 못생겨” 김진수, 딸 고백에 ‘굴욕’ (‘동상이몽2’)

강주희 2024. 3. 1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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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가 딸의 솔직한 고백에 굴욕을 맛봤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김진수와 아내 김정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수는 오랜만에 집에서 김정아와 딸 제이와 함께 식사를 했다. 김진수는 “아빠 경기장 오니까 어땠어? 제이가 경기장에 오니까 아빠 힘이 나더라”고 말했고, 이에 제이는 “좋았어”라고 답했다.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김정아는 “제이는 아빠 말고 제일 좋아하는 축구 삼촌은 누구야?”라고 물었고, 고민하던 제이는 “흥민이 삼촌”이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진수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진수는 “흥민이 삼촌이 좋은 이유가 있어?”라고 물었고, 제이는 “너무 잘생겼어”라고 답했다.

“아빠가 잘생겼어, 흥민이 삼촌이 잘생겼어?”라는 질문에도 제이는 “흥민이 삼촌”이라며 “아빠는 못생겼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제이야. 아빠 울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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