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유럽·중국 시장 부진에 연간 목표치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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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주요 유럽 시장과 중국 경제의 뚜렷한 회복 부진으로 인해 매출이 하락함에 따라 연간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
크리스티안 티어(Kristian Tear)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의 일부 핵심 시장과 단일 최대 시장인 중국의 거시경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며 "이것은 우리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회계연도 전망을 조정하는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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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주요 유럽 시장과 중국 경제의 뚜렷한 회복 부진으로 인해 매출이 하락함에 따라 연간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덴마크의 뱅앤올룹슨은 5월 31일까지의 회계연도 매출이 5%~8% 사이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0%~9%의 가이던스 범위 하단의 성장을 예상한 바 있다.
크리스티안 티어(Kristian Tear)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의 일부 핵심 시장과 단일 최대 시장인 중국의 거시경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며 "이것은 우리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회계연도 전망을 조정하는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뱅앤올룹슨은 다음 달 공개 예정된 회계연도 3분기 잠정 수치도 발표했는데 2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의 매출은 6억 1,400만 덴마크 크로네(8,970만 달러)로 현지 통화 기준으로 올해보다 2% 감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43.6%에서 53.2%로 개선됐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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