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빼달라” 요청에 음주 상태로 주차장서 운전하다 사고낸 경찰관
2024. 3. 18. 22:42

대전의 한 간부급 경찰이 술을 마신 상태로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쯤 서구 월평동 한 아파트에서 “주차장에 있는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은 유성경찰서 소속 A경감이 거주지에서 나와 운전대를 잡았다.
A경감은 자신의 차를 후진하다 주차된 다른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경감을 직위 해제한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가 확인되는 대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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